
조원진(60·대구 달서구 병)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의원이 광화문 천막 철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원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69번째 6.25입니다. 69년이 지난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수난당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광화문광장의 애국 텐트가 철거당했습니다. 20여 분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원진 의원은 "공산 침략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호국 영령의 뜻을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우리 공화당이 지켜내겠습니다"라고 끝마쳤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불법으로 설치된 대한애국당의 천막을 위해 철거작업에 돌입했다.
다음은 조원진 의원의 입장 전문
오늘은 69번째 6.25입니다.
69년이 지난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수난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화문광장의 애국텐트가 철거당했습니다.
20여 분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들과 전쟁을 선언하고 이 땅을 붉은무리가 지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공산침략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호국영령의 뜻을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우리공화당이 지켜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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