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유유산균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유유산균은 지난 4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 다이어트 효과가 설명됐다.
최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비만인 성인 그룹은 12주 동안 bnr17을 섭취시켰더니 허리둘레가 95.4cm에서 90.4cm로 약 5cm가 줄었다"라며 "엉덩이둘레, 체중 체질량지수(BMI)도 감소해, 결과적으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의사항도 전해졌다. 지난달 16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과다 섭취 시 장이 민감한 사람에게는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하루 권장량 400mg을 복용하길 권한다"라며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하라"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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