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2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의 공개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해 올해의 최종 작가 1인을 선정했다.
‘KT&G SKOPF’는 잠재력 있는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이한 ‘KT&G SKOPF’는 지난11년간 최종작가로 선발된 14명의 개인전 개최 및 작품집 발간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제12회 KT&G SKOPF’는 ‘감각이상’의 김효연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김효연 작가의 작품 감각이상에 대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1세, 2세, 3세를 다각도로 추적하고 사진으로 담아냈다”며, “작업적 스펙트럼이 흥미롭고 작가가 구성한 프리젠테이션의 시퀀스와 내러티브의 밀도가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원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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