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부산문화회관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드림마(Dream馬) 어린이합창단’이 지난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부산MBC가 주최, 부산문화회관 주관 ‘2019 제야음악회’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총 45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드림마 어린이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무지개빛 하모니’와 ‘랄랄라 노래해’라는 곡을 불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에 발족한 합창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부산시민회관 강당 등에서 연습을 하며 제야음악회 축하공연을 선보이고자 열심히 노력해 왔다.
이날 합창단은 스머프 복장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즐거운 합창과 함께 다채로운 율동도 선보여 관객들의 갈채를 이끌어 냈다.
정형석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어린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