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슬레저 시장이 핏 대결에 더해 기능성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에슬레저룩은 운동복이지만 착용감이 편하고 디자인이 운동에만 포커스 되어 있지 않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일상복이지만 운동을 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스타일의 룩을 주로 나타내던 애슬레저룩이 발전하고 있는 것.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탄한 내공을 갖춘 아웃도어 업계가 포화된 애슬레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몸의 부위별 실제 움직임에 도움이 될 만한 각기 다른 소재를 적용하거나, 체력 소모 시 신속한 회복을 촉진해 줄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도입시켜 눈길을 끈다.
네파는 최근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네파의 노하우를 담아 근육과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애슬레저 룩을 표방한다. 특히 우수한 신축성과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몸에 감기듯이 착화감을 높인 바디 맵핑 기술력을 사용해 최적의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몸매 보정 효과까지 덤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의 비타 프리모션 자켓의 경우 인체공학적 절개 라인을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 했으며, 발수 기능의 우븐 원단과 세 종류의 트리코트 원단을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적용하여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모션수트라는 명칭다운 기능성 제품이다.
아이더는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제니엄 애슬레틱 라인을 선보였다. 제니엄 애슬레틱 라인은 아이더만의 차별화된 아웃도어 기술력과 멋스러운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다양한 상품군이다. 최상의 활동성과 신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을 겸비한 동시에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 아이더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은 기능성 소재 ERS가 제품 전반에 적용되었다.
밀레는 애슬레저룩으로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한 생트 재킷을 출시했다. 애슬레저룩을 일상복으로 착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출시한 제품으로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절개 라인과 가슴 부위의 사선 지퍼 포인트로 스포티한 무드를 한층 높였다. 또 후드 일체형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막아줘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다.
K2 포디엄 트레이닝 세트는 기능적인 소재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해 일상복, 운동복은 물론 홈웨어까지 두루 활용 가능한 애슬레저 제품이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활동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또 자켓 등판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땀으로 인한 습기를 밖으로 배출해 운동 시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아웃도어 업계는 그 동안 아웃도어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다진 기술력을 애슬레저 룩에 접목해, 포화되어 있는 애슬레저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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