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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염, 먹어서는 안되는 5가지 음식

무릎관절염, 먹어서는 안되는 5가지 음식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안산에이스병원
/사진제공=안산에이스병원


골관절염은 뼈를 싸고 있는 동전두께 정도의 연골에 문제가 발생해 생긴다.


연골이 벗겨져 뼈가 노출되면서 뼈속의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우리 선조들이 뼈를 깎는 아픔이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을정도로 뼈에 대한 통증은 심하다. 골관절염도 뼈가 닿으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므로 이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는 관절염이 없는 사람도 예측할수 있다.


골관절염의 증세는 평소에 바늘로 쿡쿡 쑤시는 자극도 있을수 있고 통증이 좀 미미하게 지낼 수도 있지만 갑자기 통증이 증가되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도로 오는 시기가 있다. 이 특징을 살펴보면 관절통증이 갑자기 증가되며 관절 부위가 평소보다 더 붓고 따라서 관절이 구부러지는 것이 잘 되지 않게 된다. 그리고 관절통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피로도를 많이 느끼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무릎 관절염이 있는 경우는 관리를 잘 해야 되는데 운동을 꾸준히 하여 근육을 키우고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중을 10% 정도만 줄여도 무릎 관절염이 있는 경우는 50% 까지도 통증이 준다는 미국연구 보고가 있다. 따라서 무릎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5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술. 술은 실제로 골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혈액순환이 증가되기 때문에 염증 세포가 더 활발해져서 관절염증세를 화약고가 폭발하듯 증가시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무릎 관절염 예방에 중요한 근육을 위축될 수 있어서 무릎 관절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는 3잔 정도를 기준으론 마시는 것이 좋다. 즉 각각의 술은 나름대로의 소주잔, 맥주잔, 와인잔들이 있으니 그것을 기준을 정하면 된다.


두번째는 튀긴 음식들이다. 튀긴 음식들은 실제로 기름 자체가 우리 몸에서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콜레스테롤도 높이게 된다. 이 음식에는 몸에 들어오면 녹지 않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염증을 많이 일으키게 된다. 또한 안주와 같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체중도 많이 증가되어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세번째는 짠 음식들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건강 보건 기구가 권장하는 나트륨 하루 섭취량인 2,000mg 의 2배가 넘는 양을 섭취하고 있다. 물론 소금은 우리 몸에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과도한 섭취가 될 경우는 염증작용을 더 일으킨다. 또 나트륨이 배설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우리 몸에 소금 작용으로 인해 물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부종이 일어날수 있다. 이 경우 체중의 증가로 무릎 관절염에 부담을 주고 이중으로 이미 부어있는 관절이 더 부을수 있어서 김치나 양념, 짠 국등을 줄여서 먹는 것이 좋다.


네번째는 설탕이다. 과자나 빵 등 설탕이 풍부한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 자체에 들어가 있는 시토카인 성분이 염증을 일으킬뿐더러 당뇨병을 유발 할수 있다. 특히 단것을 많이 먹는 경우에 체중이 증가할수 있어 무릎에 가는 충격이 더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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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하얀색 음식이다. 하얀 밀가루나 하얀빵, 하얀 감자 등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밀가루 자체는 영양분이 들어있는 껍질과 씨눈을 제외하고 만드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도너츠나 라면 같이 정제 과정에서 조미료등을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면역성을 저하 시킬수 있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우리말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당한 섭취가 가장 좋으며 무릎 관절염 환자들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음식 섭취 패턴을 잘 관찰하여 알아차리고 이후 행동 수정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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