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부사장 6명 승진을 포함한 총 2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2021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승진자는 Δ부사장 6명 Δ전무 8명 Δ상무 15명 등 모두 29명이다. 지난해 보다 6명 더 늘었다. 지난해 임원 승진자는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14명 등 23명.
부문별로는 가장 많은 곳은 건설부문 승진자. 지난해 건설부문 승진자는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6명 등 11명이었다. 올해는 부사장 3명·전무 4명·상무 10명 등 총 17명이 승진했다.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하에서 성과와 전문성이 탁월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 임원으로 승진 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여성 임원을 배출함으로써 다양성을 강화했고,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인 조직 운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1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승진>
◆ 상사부문
▷전무 Δ강우영 배영민 이재언 ▷상무 Δ이재혁 조용남 최경근 최석
◆ 건설부문
▷부사장 Δ강병일 김재호 송규종 ▷전무 Δ소병식 윤종이 이창욱 지형근 ▷상무 Δ김민관 김주열 이승엽 임철진 장병윤 장일규 정호진 지소영 표원석 허 욱
◆ 패션부문
▷부사장 Δ이준서 ▷상무 Δ이귀석
◆ 리조트부문
▷부사장 Δ노일호 정병석 ▷전무 Δ이학기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