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이하 복지회)는 프리미엄 유아동 의류 브랜드 리미떼두두를 운영하는 ㈜두두에프앤엘(대표 이미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요보호 아동의 조기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복지회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회는 "지난해 두 번에 걸쳐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며 "기부금은 복지회 산하 시설을 포함해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영유아들의 조기치료와 양육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섭 대표는 "유아동 의류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아프고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조기에 치료받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명인 두두에프앤엘은 프랑스어로 애착용품이라는 뜻의 'doudou'와 'Fashion & Life style'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전국 20개 시설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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