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오는 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됐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미국 포춘이 여는 행사로, 글로벌 기업 경영인, 정치인,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세계 경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김범석 의장과 함께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 업계 글로벌 리더가 대거 참여한다.
김 의장은 '혁신하는 e커머스:한국의 관점'을 주제로, 쿠팡을 e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고객 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가능성, 직장 내 평등, 소상공인 지원 등 고객이 가장 많이 관심 갖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쿠팡의 핵심 모델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개념의 재정립(Leadership Redefined)'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발표자들은 현대 역사상 기존 관념이 가장 크게 무너지는 시기를 통해 배운 리더십 교훈을 공유하고, 전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와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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