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AJAC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모두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AJAC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명은 지난해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했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중 제네시스는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는 GV70,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는 GV80가 선정됨으로서 3관광을 차지했다.
G70은 성능 및 다이나믹한 디자인,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GV80는 지난해 '2021 올해의 SUV'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또 GV70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와 전반적인 차량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3일에는 AJAC가 선정한 2022 자동차 혁신상에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으로 안전 혁신상, 지문 인증 시스템으로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
AJAC는 부문별로 선정된 올해의 차 중 승용과 SUV 부문에서 각각 1대씩 최종 우승 차량을 뽑는다. G70은 승용 부문, GV70은 SUV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로렌스 해밀턴 제네시스 캐나다 지역 총괄은 "제네시스 3개 차종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차량 평가 기준이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만큼, 제네시스가 고객 중심의 브랜드임을 증명하게 된 뜻깊은 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PGA골프인 제네니스 오픈이 미국에서 18일(한국시간) 개막돼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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