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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재민 고통 함께 나눈다

강원랜드, 이재민 고통 함께 나눈다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강원랜드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589만원으로 구호 물품을 구매해 산불피해를 입은 동해시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모금활동에 강원랜드 임직원 685명이 참여해 마련됐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생활필수품, 소형 가전, 주방용품 등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임시거주주택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쓰였다.


이날 심규호 강원랜드 부사장, 박찬 노동조합 위원장, 자원봉사 직원 10여명은 동해시청을 방문해 김상영 동해시 부시장과 물품전달식을 갖고, 동해시 일원에서 이재민 지원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키트 제작을 끝낸 뒤 임시거주주택 주변 돌무지를 치우는 등 환경정리 활동을 펼치며 이재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심규호 부사장은 "코로나 시국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산불까지 크게 번졌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집을 잃은 이재민 분들 상심이 크실 것 같은데 한분 한분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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