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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서울 매매 상승, 전세는 하락폭 축소

[부동산]서울 매매 상승, 전세는 하락폭 축소

발행 :

채준 기자
사진

서울 부동산에 대한 관망세가 여전한 가운데 재건축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최근 원자잿값 폭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공사비 갈등 여파로 아파트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층의 불안감도 덩달아 커지는 분위기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규제 완화(합리화)에 방점을 찍고 있어,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단지들을 중심으로 신고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통령직 인수위는 시장 불안 차단을 목적으로 부동산 정책 발표 시기를 연기했다. 하지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수적인 상황이어서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임대차3법 시행 이후 2년차가 되는 8월이 다가오면서 발 빠른 임차인 움직임에 따라 수도권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재건축이 0.02%, 일반 아파트가 0.01% 상승했다. 이 밖에 신도시가 0.02% 상승했고, 경기ㆍ인천은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과 은행권 전세 대출 확대에도 약세 움직임이 이어졌지만 하락폭 축소 경향도 확인된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1%로 전주대비 하락폭이 축소됐고, 신도시는 0.04% 떨어진 반면 경기ㆍ인천은 2주 연속 0.01% 상승했다.


서울은 23개구가 상승 또는 보합을 나타냈고 3개 지역이 약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은평(0.12%) 동작(0.07%) 양천(0.06%) 영등포(0.05%) 도봉(0.04%)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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