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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파도가 출렁이는 고창 청농원의 핑크뮬리 정원

분홍빛 파도가 출렁이는 고창 청농원의 핑크뮬리 정원

발행 :

전시윤 기자
청농원에는 지금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뒤에 보이는 카페 청.
청농원에는 지금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뒤에 보이는 카페 청.

전북 고창의 청농원에는 지금 핑크뮬리의 분홍빛 파도가 출렁이고 있다.


청농원의 한쪽 경사면 약 4200여평에 걸쳐 핑크뮬리 가든에 핑크빛 꽃이 활짝 피면서 장관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2500여평의 핑크뮬리 정원을 더욱 넓혀 새롭게 선보인 청농원의 핑크뮬리 가든은 가을바람이 불면 화사한 분홍빛 바다의 파도가 일렁이는 듯 하다. 스테인레스 거울로 만든 포토존도 따로 설치했다.


포토존을 설치한 핑크뮬리 가든
포토존을 설치한 핑크뮬리 가든

이곳 포토존은 물론 정원 주변 등 어느 곳에서든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고 옆에 자리한 카페 청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혀지는 듯하다. 가을 햇살을 받으니 더욱 눈부시다.


청농원은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2만여평의 한옥을 개조한 농촌숙박 팜스테이 관광농원이다. 숙식을 할 수 있는 개량형 한옥객실, 그리고 140여석의 카페 청(淸), 4000여평에 걸친 라벤더 정원, 그리고 900여평의 수국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청농원 측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선운산과 문수사 등 단풍명소를 연계한 탐방지로 추천되며 멋지고 예쁜 사진작품을 남길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핑크뮬리의 분홍빛 시즌은 11월 초까지 이어진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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