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정샘물뷰티 원장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21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 1억원을 후원했다.
복지회는 "정 원장의 보호아동 크리스마스 지원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며 "기부금 중 3000만원은 보호시설·한부모 가정·장애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및 파티 지원비로 사용된다. 7000만원은 미혼모 가정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직업 교육·실습·취업 연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원장은 2012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시설보호·학대피해아동 교육 및 양육물품비, 한부모가정 자립지원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왔다.
'많이 나누고 사랑할수록 더욱 행복해진다'는 좌우명을 가진 정샘물 원장은 "아이들이 힘들더라도 즐거운 크리스마스·연말을 보내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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