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리조트가 강원 남부 폐광지역 정선.태백.영월.삼척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정태영삼 여행 버스'를 운영한다.
'정태영삼 여행 버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 삼척과 태백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8월 17일부터는 정선과 영월 노선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별로 살펴보면, 전통5일장과 강원도 무형문화재1호인 정선아리랑을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즐길 수 있는 정선코스(8~10월), 황지연못의 야경과 야시장을 경유하는 태백코스(7~10월), 영월관광센터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영월코스(8~10월), 탁 트인 백사장을 즐길 수 있는 삼척코스(7~8월)가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6천 원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만족을 위해 탑승 시 관내 가맹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지역 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탑승예약 및 코스별 세부일정은 출발 2일 전까지 '정태영삼'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지와 전화통화한 강원랜드 관계자는 "하이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와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여행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