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는 지난 7월 7일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탄생을 기념해 8월 11일과 22일, 9월 11일과 22일 등 나흘간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고객들에게 당일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버랜드를 특정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경우, 만 12세 이하 쌍둥이 어린이 중 1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쌍둥이 형제, 자매 모두에게 무료로 같은 정기권을 제공하는 '쌍둥이 정기권 1+N' 가입 이벤트도 8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정기권 1+N 가입은 세 쌍둥이, 네 쌍둥이 등 인원수에 상관없이 나머지 쌍둥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맏언니인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 등 판다 세 자매와 같이 3자녀 이상 가족들에게는 8월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바오 패밀리 우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오 패밀리 50% 우대는 3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5세 이하면 적용 가능하고, 부모와 3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하더라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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