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소속 'Open Space 505'의 전시를 진행한다.
'사이트 366 (SITE 366)' 전시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다양한 시선으로 재창작한 공예 활동을 선보인다. 전시명은 굽네 플레이타운 지번 주소(서교동 366-3)에 장소를 뜻하는 사이트(site)와 시각이라는 뜻의 사이트(sight)를 더해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굽네 플레이타운 3, 4층 공간을 콜렉트(Collect), 컴바인(Combine), 컴플리트(Complete) 3가지로 나눠 수공예품은 물론 창작 과정, 3D 그래픽 영상 등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색다른 시선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유, 아크릴, 자연물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부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툴 가구까지 눈길을 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플레이타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지와 전화통화한 굽네 관계자는 "굽네 플레이타운이 젊은 세대가 꿈과 끼를 표현하는 놀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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