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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최의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9일 개막..."K뷰티의 모든 것 보여준다"

문체부 주최의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9일 개막..."K뷰티의 모든 것 보여준다"

발행 :

전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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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제 K-뷰티는 세계 뷰티의 흐름을 선도하고 방한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한국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12년 만인 2024년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같은 해 한국을 찾은 의료 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인 117만 명에 달했다.


이에 문체부는 K-뷰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 외국인에게 'K-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먼저 K-뷰티의 5대 분야인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종합거점 'K-뷰티 타운'을 19일에서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실내외 아트홀과 어울림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며 K-뷰티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개막 축하 행사 등이 열린다. 아트홀 2관에서는 5대 K-뷰티의 분야별 공간을 운영한다.


콘퍼런스홀에서는 19일 국내외 의료·웰니스 등 K-뷰티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1대1 사업 상담회를 진행한다. 11개국 해외 구매자와 콘텐츠 창작자 등 87명을 초청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0~21일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유명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는 헤어쇼와 패션쇼도 펼쳐진다.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앞마당에서는 웰컴센터도 운영한다. 방문객에게 행사를 소개하고 관광 통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근 뷰티 상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외국인이 주로 찾는 명동과 동대문, 성수, 강남, 홍대, 청계천 등에는 기업 공간과 연계한 7개의 홍보 거점을 마련한다.


5대 K-뷰티 분야를 비롯해 항공, 숙박, 쇼핑 등 520여 개 참여 기업과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경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 7개 항공사는 주요 노선 항공권을 최대 88% 할인하고 호텔신라, 신라스테이, 더플라자 등은 객실을 최대 10% 할인한다.


온라인 여행사(OTA) 코네스트와 크리에이트립은 K-뷰티 관련 국내 관광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세계인이 열광하는 K-뷰티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관광 허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여정에서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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