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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아파트, 여전히 관망세

[부동산] 서울 아파트, 여전히 관망세

발행 :

채준 기자
사진

서울 아파트는 여전히 관망세 인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2% 상승했다. 서울이 0.49% 올랐고, 경기ㆍ인천 지역은 지난 주보다 0.24% 상승해 수도권(0.38%) 시세 오름폭을 소폭 키웠다. 5대광역시는 0.12%, 기타지방은 0.14% 상향 조정됐다.


개별 지역별로 상승한 곳은 서울(0.49%) 세종(0.34%) 경기(0.26%) 인천(0.15%) 순으로 올랐다. 6월 월간 기준 전국 변동률은 0.68%를 기록했다. 세종(1.45%)과 서울(1.29%)이 1% 이상 뛰며 시세 상승을 견인했다.


전세시장은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7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서울이 0.01% 올랐고, 수도권과 경기ㆍ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지방 권역 중 5대광역시가 0.01% 오른 반면, 기타지방은 0.02% 떨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8곳, 보합 2곳, 하락 7곳이었다. 지역별로는 △울산(0.04%) △제주(0.03%) △대전(0.03%)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6.27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주택시장은 매도 및 매수인 모두 별다른 움직임 없이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복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관망세는 지속될 것이다. 고가시장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당분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중저가 시장은 금융권의 대출이 막히면서 시장 흐름을 반등시킬 여력을 당분간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부동산은 안정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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