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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국 아파트, 상승기조 유지

[부동산] 전국 아파트, 상승기조 유지

발행 :

채준 기자
사진

전국 APT가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서울이 0.15%, 수도권이 0.12% 올랐다. 경기·인천은 0.09%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0.03%) 세종(-0.03%)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광주(0.17%) 대구(0.15%) 서울(0.15%) 전남(0.11%) 부산(0.11%) 순으로 올랐다.


8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올랐다.

서울이 0.03%, 수도권 0.05%, 경기ㆍ인천 0.07%, 5대광역시가 0.04%, 기타지방 0.04% 상승하며 주요 권역 모두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하락 지역은 전무했고, 보합 1곳, 상승 16곳으로 전국적으로 상승 흐름이 강했다.


6.27 대책 이후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감축을 위한 자율관리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전세대출 규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에 한정됐던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거나,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이라도 유주택자의 전세대출이 전면 금지됐다.


9월 실행 예정인 신규 전세대출 신청도 중단했다(은행별 자체 기준 상이). 주택금융공사(HF)도 전세보증 심사를 강화한다. 8월 28일부터 전세보증금과 은행 대출금(선순위 대출) 합이 집값의 90%를 넘으면 보증이 거절돼 전세대출 이용이 어려워진다.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체적으로 전세와 매매에 필요한 자금이 제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대부분 안정적인 흐름으로 거품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부동산 거품을 빼는 방법은 과도하게 책정되고 있는 분양가와 건축비용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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