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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제선 검역 안내서 디지털 전환

제주항공, 국제선 검역 안내서 디지털 전환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지난 10월 1일 질병관리청과 함께 기내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는 검역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체류한 승객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기내 안내문이다. 승객은 이를 통해 여행 이력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입국 전 건강상태 질문서 또는 Q-CODE (전자 검역시스템)를 사전에 작성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매 분기 국제선 좌석당 한 부씩 비치되던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를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도록 디지털 전환해 스마트·친환경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항공의 전자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는 비행기 모드에서만 확인 가능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도 함께 지원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여행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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