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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와'스타일' 모두 잡았다"...힐크릭 등 골프웨어, 올 데이 스타일링이 대세

"'갓성비'와'스타일' 모두 잡았다"...힐크릭 등 골프웨어, 올 데이 스타일링이 대세

발행 :

전시윤 기자

- 필드 전용 의류 넘어 일상까지 아우르는 '웨어러블한 골프웨어'시장 트렌드

- 힐크릭, 말본골프 등 주요 브랜드, FW 컬렉션으로 하이브리드 라운딩룩 제안


본격적인 가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웨어 시장의 트렌드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최근 골프웨어는 필드 전용 의류를 넘어 일상생활까지 아우르는'올 데이 스타일링'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옷 한 벌로 다양한 상황에 활용해 가격 대비 활용도를 극대화하려는'갓성비' 추구 경향과 맞닿아 있다.


골프웨어 업계는 이러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기능성은 기본, 일상복이나 여행룩으로 믹스매치해도 어색하지 않은 '웨어러블(Wearable) 디자인'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으며, 힐크릭, 말본골프, 젝시믹스 등 주요 브랜드들이 하이브리드 골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힐크릭은 이번 FW 컬렉션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며 '골프웨어의 일상복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프리미엄 라인인'헨리 라인'을 중심으로, 계절 변화에 맞춰 경량 아우터와 캐시미어 혼방 스웨터를 강화하고 단독으로 입거나 아우터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운 베스트도 선보였다.


특히, 여성 라인에서는 고기능성OCTA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OCTA 중기장 베스트'가 눈에 띈다. 또한 '캐시 혼방 라운드 스웨터'는 캐시미어와 울 혼방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갓성비'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


말본골프는 최근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감귤, 현무암, 푸른 하늘을 모티브로 한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선보였다. 타이다잉 기법을 적용한 티셔츠와 팬츠, 버킷햇, 토트백 등 대표 액세서리들은 여행지에서도 돋보이는'필드-여행' 룩으로 활용도가 높다.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퍼포먼스 기능성과 일상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활용도와 확장성을 강조한25FW시즌 골프웨어를 출시했다. 시즌성을 반영한 고급스러운 소재와 보온성은 물론UPF 50+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최근 골프웨어 시장이 단순 스포츠웨어에서 라이프스타일 액티브웨어로 진화하며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활용 가치' 중심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한다"며, "브랜드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디자인의 범용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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