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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아파트만 상승

[부동산] 서울아파트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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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와 부동산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서울 부동산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상승했다. 서울이 0.36% 뛰었고, 경기ㆍ인천과 수도권이 각각 0.25%, 0.31% 올랐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가 0.16%, 기타지방이 0.10% 상승해 대부분 지역에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으로도 모든 곳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0.36%) △경기(0.29%) △부산(0.23%) △울산(0.21%) 등이 올랐다.


11월 전국 변동률은 0.56% 올라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전월(0.75%) 대비 오름폭은 둔화됐다. 10월에 1.61% 뛰었던 서울 지역에서의 규제지역 확대 영향에 따라 0.79% 수준까지 상승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0.04%로 전주(0.09%)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이 0.04%, 수도권 0.05%, 경기ㆍ인천 0.05%, 5대광역시 0.03%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기타지방이 보합(0.00%)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1곳, 보합 3곳, 하락 3곳으로 상승 흐름이 우세했다.


10.15 대책의 효과들이 어중간하게 반영된 10월 수치와 달리 11월 변동률은 정책 효과가 온전히 반영된 결과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제)이 4개구에서 25개구로 확대 지정된 서울 변동률이 전월 1.61%에서 0.79%로 둔화됐고, 경기도 일대도 전월의 0.60%에서 0.58%로 상승폭을 줄였다. 한편 2026년 1월부터는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리셋에 따른 대기 수요층의 유입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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