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항공무장 개발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등 국산 항공무장의 KF-21 보라매 통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의 개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항공무장의 안정적인 개발과 KF-21 통합·전력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월 서울에서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MOU)'을 통해 국산 항공기의 국제공동 마케팅과 협력사 공급망 공유를 약속했다. 이어 같은 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방산전시회(WDS)에서 '항공무장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어 항공기-무장 통합과 수출 공동마케팅 등에 협력키로 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기술역량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현재 '항공기 연동을 위한 공대공 유도탄 간 연동설계 기술'을 내년 상반기까지 확보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개발사업에 참여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체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과 유도탄 체계 구성품 분야에서 20여 년간 기술을 축적해왔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고체 추진 유도탄 개발·생산 대표 업체로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전투기의 핵심 경쟁력과 직결되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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