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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씬시티' 촬영내내 속옷차림 화제

제시카 알바, '씬시티' 촬영내내 속옷차림 화제

발행 :

김관명 기자
사진

지난해 힙합댄스영화 '허니'에서 고혹적인 춤솜씨를 선보인 제시카 알바가 이번엔 스트립 천사로 변신했다. 오는 24일 개봉예정인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씬 시티'(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수입배급 쇼이스트)에서 촬영내내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닌 것.


9일 영화사측에 따르면 '씬시티'에서 제시카 알바는 범죄와 부패로 물든 도시 씬 시티 변두리 바에서 춤을 추는 스트립 댄서 낸시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끔찍한 악당에게 유괴됐다가 형사 하티건(브루스 윌리스)에게 가까스로 구출된다. 이후 상원의원을 아버지로 둔 유괴범은 법망을 빠져 나가고, 낸시는 스트립 댄서로 위장한 채 악당을 피해 숨어살게 된다.


이같은 배역 때문에 제시카 알바는 아슬아슬한 복장을 카우보이 모자와 권총으로만 꾸미는 등 가까스로 몸을 가린 파격적인 노출 의상에 도전했다. 전작 '허니'에서도 댄서로서 섹시한 무대 의상을 입고 놀라운 춤 솜씨를 보였지만, 땀 흘리는 젊고 패기만만한 춤꾼과 도시 변두리의 스트립 바 댄서는 하늘과 땅 차이. 거의 벗다시피 한 차림으로 뇌쇄적인 춤을 추어야 했다고.


그럼에도 제시카 알바는 촬영시간 외에도 일부러 핫팬츠와 탱크탑을 즐겨 입고 호텔 방에서는 아예 속옷 차림으로만 지내는 방법을 택했다. 처음엔 옷을 걸치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한다는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차차 익숙해지면서 노출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사측은 "알바는 게다가 틈틈이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 등의 뮤직비디오를 따라 해보며 춤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이미 영화를 본 미국 관객은 유난히 제시카 알바의 환상적인 몸매와 춤에 대한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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