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민서(사진) 주연의 일본 영화 '망국의 이지스'가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톱10에 들었다.
10일 일본흥행통신사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개봉한 '망국의 이지스'는 지난 6~7일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전주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1위), '포켓 몬스터'(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망국의 이지스'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함을 무대로 테러리스트와 해상자위대원의 대결을 그린 해양액션 블록버스터. 총 제작비 140억원이 투입된 이 작품에서 채민서는 테러리스트 정희로 나온다.
한편 채민서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원신연 감독의 공포영화 '가발'에서 삭발투혼을 펼치며 남녀 1인2역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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