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보원'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보원'은 개봉 하루 전인 2일 오후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주토피아',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에 이어 전체 예매율은 3위다.
이는 '윗집 사람들', '콘크리트 마켓' 등 같은 날 개봉하는 쟁쟁한 경쟁작을 제친 결과다.
'정보원'은 가족, 친구, 연인끼리 함께 보기 좋은 연말 시즌에 걸맞는 코미디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의 입소문이 퍼지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허성태, 조복래를 비롯한 배우들의 코믹 열연과 유쾌한 코미디의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주토피아2'가 흥행 중인 가운데 '정보원'이 쌍끌이 흥행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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