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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촬영중..'날라리 종부뎐' 등 7편 '북적'

부산은 촬영중..'날라리 종부뎐' 등 7편 '북적'

발행 :

김관명 기자

'날라리 종부뎐' '1번가의 기적'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부산이 한국영화 촬영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21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박진우 박정아 주연의 '날라리 종부뎐'(감독 임원국)을 비롯해 7편이 부산 인근에서 촬영중이다. 헌팅 중이거나 촬영지원을 협의중인 작품도 박진표 감독의 신작 '그놈 목소리' 등 8편에 이른다.


쥬얼리 박정아의 스크린 첫주연작으로 관심을 모은 '날라리 종부뎐'(제작 필름캔)은 23일까지 부산시립도서관, 해운드 그랜드호텔 등지에서 촬영한다. 이 작품은 갑자기 부자가 된 홀아버지를 둔 말괄량이 신세대 여대생이 뼈대 있는 가문의 장손과 결혼, 종부가 돼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 영화다. 박정아는 졸부 아버지 밑에서 자란 버릇없는 신세대 여대생 역을 맡았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다 비(정지훈)와 임수정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제작 모호필름.사진)는 촬영분의 대부분이 부산에서 이뤄지고 있다. 23일부터는 창원공장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 하지원 임창정 주연의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 제작 두사부필름)은 이미 지난 19일 황령산, 대신시장 일대에서 로케 촬영을 마쳤다.


이밖에 김래원 김해숙 주연의 '해바라기'(감독 강석범, 제작 아이비전엔터테인먼트)는 19일부터 김해 장유면 일대에서,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 주연의 '타짜'(감독 최동훈, 제작 싸이더스FNH)는 23일부터 황령산 부지에서 촬영을 갖는다. 유승호 주연의 '마음이..'(감독 박은영, 제작 화인웍스픽쳐스)는 23일까지 영도 부둣가와 해운대 등지에서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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