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주연의 '디파티드'가 미국 보스톤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작품'으로 뽑혔다.
11일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디파티드'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윌리엄 모나한), 남자조연상(마크 워버그) 등 보스톤비평가협회상 4관왕을 차지했다.
홍콩 누아르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디파티드'는 앞서 전미비평가위원회로부터 감독상 및 앙상글 연기상을 받았다.
보스톤비평가협회 남자주연상은 '라스트 킹 오브 스코틀랜드'의 포레스트 휘태커, 여자주연상은 '더 퀸'의 헬렌 미렌이 받았다. '하프 넬슨'의 샤릭카 엡슨은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앙상블 연기상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플라이트 93', 외국어영화상은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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