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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한국의 한니발 렉터'

강동원 '한국의 한니발 렉터'

발행 :

윤여수 기자

영화 '한니발 라이징' 설문..'양들의 침묵' 살인마

사진


배우 강동원이 한국의 '한니발 렉터'로 꼽혀 눈길을 모은다.


영화 '양들의 침묵'과 그 속편격인 '한니발' 등에 이은 완결편 '한니발 라이징'이 28일 개봉된 가운데 수입사인 ㈜케이디미디어가 최근 네티즌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강동원이 '한니발 라이징'의 주연배우 가스파르 울리엘과 닮은꼴 남자배우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영화 전문 인터넷 사이트 무비스트와 함께 벌인 이번 폴 이벤트에서 강동원은 '연하남' 이민기와 지현우. '황태자' 주지훈 등을 앞지르고 '한국의 한니발 렉터'로 꼽혔다. 모두 4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무려 2150명(53%)의 지지를 얻었다.


2위는 주지훈과 1,309의 표 차이를 기록했다.


특히 강동원과 가스파르 울리엘은 모델 출신이라는 점, 자국의 대표적 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상(강동원은 2004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가스파르 울리엘은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을 받았다는 점, 최근작에서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잔혹한 살인범으로 변신했다는 점에서도 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원은 '그놈 목소리'에서 아이를 유괴한 뒤 처참하게 목숨을 앗아간 범인 역을, 가스피르 울리엘은 '한니발 라이징'에서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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