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걸을 꿈꾸는 전화 교환수 이야기로

'근대'와 '모던'으로 상징되는 1920, 30년대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영화 '꽃섬'과 '거미숲'의 송일곤 감독도 이에 합류했다.
최근작 '마법사들'로 호평을 받은 송일곤 감독은 '모던 걸'을 꿈꾸는 전화 교환수의 이야기를 그리는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인 이 영화는 신생 제작사인 영화사 진진이 제작을 맡는다.
전체적인 제작비 규모나 촬영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던 걸'을 꿈꾸며 로맨틱한 일상을 살아가려는 전화 교환수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충무로에서는 '모던 보이'(감독 정지우), '기담'(감독 정식, 정범식), '낙랑클럽'(감독 박종원), '라듸오 데이즈'(감독 하기호) 등 20, 30년대 이야기를 그리거나 주된 배경으로 삼는 영화들이 한창 제작 준비 중이거나 촬영 중에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단편영화 '소풍'과 장편영화 데뷔작 '꽃섬' 이후 '거미숲' '마법사들' 등의 영화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송일곤 감독의 작품이 어떤 색깔로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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