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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개봉 첫날 40만명… '괴물'과 비슷

'디워', 개봉 첫날 40만명… '괴물'과 비슷

발행 :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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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괴수영화 '디 워'가 첫 날 40만명 이상 관람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디 워'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2일 오전 "현재 집계 중이지만 개봉 첫 날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괴물'의 첫 날 스코어보다 높게 나오거나 비등할 것으로 예상돼 흥행 기록이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디 워'는 개봉 첫 날 전국 530개 스크린에서 41만7298명을 동원, 올 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괴물'은 개봉 첫 날 45만명을 동원해 올해 '스파이더맨3'가 50만명으로 기록을 경신하기까지 개봉 첫날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했다.


'디 워'의 이같은 흥행은 가족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 때문이다.


맥스무비 예매율에서 63%를 기록해 올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던 '디 워'는 30~40대 남성이 평균 2.5매 가량 표를 예매해 가족 단위로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파악된다.


'디 워'가 12세 관람가이지만 부모를 동반할 경우 관람이 가능하다. 쇼박스가 아동 관객을 배려해 전체 상영관의 15% 가량을 한국어 더빙판으로 개봉했다.


쇼박스측은 '디 워'의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주말께 2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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