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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이민호 "10년만의 스크린..30대 되면 영화가 하고 싶었다" [인터뷰①]

'전독시' 이민호 "10년만의 스크린..30대 되면 영화가 하고 싶었다" [인터뷰①]

발행 :

김미화 기자
이민호 / 사진= MYM엔터테인먼트
이민호 / 사진= MYM엔터테인먼트

이민호가 10년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소감을 말했다.


이민호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이민호는 '강남 1970'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민호는 "10년 만의 영화라 많이 부담된다. 드라마보다 더 평가 받는 부분이 있으니 어떨지 궁금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민호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영화를 찍었느냐는 질문에 "제가 20대 때 저 혼자 생각한 지점이 있는데, 내가 극장에 간다고 했을때는 감정 해소나 깊은 이야기를 느끼고 싶을때 가게 되더라"라며 "제가 그렇게 깊이를 느낄수 있는 작품 위주로 찾아보다보니까 20대 때는 영화를 멀리하게 됐고 30대 떄부터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점점 개인화되고 고립된 방향으로 가는 느낌을 받았다, 이 작품 안의 이야기가 또 다른 작은 사회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안에 여러 인간군상이 나오고 인간들이 모였을때 힘이 되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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