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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서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김윤진, 서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발행 :

윤여수 기자
ⓒ홍봉진인턴기자
ⓒ홍봉진인턴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제8회 서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김윤진은 오는 9월6일 막을 올리는 제8회 서울국제영화제 넷 부문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윤진은 영화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 등과 함께 이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배우 윤진서가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또 올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일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모가리의 숲'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서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의 출발을 알리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국제영화제는 기존의 서울넷페스티벌 등 분산됐던 행사를 하나로 통합, 그 명칭을 바꿔 새롭게 열리는 무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을 망라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 올해는 극장 상영 부문에서 24개국 77편, 넷 섹션 부문 35개국 170여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윤용순 영화제 프로그래머, 윤병기 예술감독, 김윤태 프로그램 어드바이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안 집행위원장은 "지난해까지 서울영화제와 별도로 열린 서울넷페스티벌과 모바일&DMB 페스트를 넷 부문으로 통합, 한층 커진 스케일로 펼친다"면서 "국내 영화제로는 처음으로 고화질 영상의 디지털 파일을 네트워크망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촬영에서 상영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진행한다"고 올해 영화제의 특징을 설명했다.


윤용순 프로그래머는 "영화 '망종'의 장률 감독, '모텔선인장'의 박기용 감독 등도 국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또 '천하장사 마돈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여름이 가기 전에' 등 모두 6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국내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밀양'의 이한나 프로듀서, '버라이어티'지 달시 파켓 기자 등을 위촉했다고 말했다.


9월16일까지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펼쳐지는 서울국제영화제는 오프라인 영화제 폐막 이후에도 넷 섹션 부문 출품작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한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인 윤진서가 일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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