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가 팬들과 함께 CF를 촬영해 눈길을 모은다.
이준기는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스포츠 브랜드 스프리스 CF를 3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촬영했다.
이준기의 팬들은 이날 밤샘 끝에 새벽 5시에 모든 촬영을 마치는 열성을 드러내며 스타 사랑을 과시했다.
이번 CF에서 이준기는 그룹 노브레인의 공연장을 찾은 팬 역할을 맡아 박민영과 함께 촬영에 나섰다.
이 같은 소식을 미리 접한 이준기의 팬들은 엑스트라를 자처하며 촬영장을 찾아 이준기와 함께 CF 촬영에 나섰다.
이준기는 촬영을 마친 뒤 20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많이 피곤하셨죠?'라는 제목의 글에서 "밤샘촬영에 동참한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팬들의 이 같은 사랑에 촬영을 마친 뒤 현장에서 "마지막까지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이어 팬들의 사랑이 "복에 겹다"며 감동한 그는 "내가 게을러서는 안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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