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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추석 코미디영화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사랑', 추석 코미디영화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

발행 :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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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낡았다고 느꼈던 사랑 이야기가 첩보원의 액션도, 나문희의 코미디도 제쳤다. '친구' '태풍'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새 영화 '사랑'이 추석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가집계에 따르면 '사랑'은 21일부터 23일까지 38만 7761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25.1%에 달했다.


'사랑'은 주진모 박시연 등이 호연을 펼친 영화로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영화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젊은 관객들의 취향에 맞을까 하는 불안함이 있었다.


이런 우려와 '본 얼티메이텀'의 흥행에 더불어 '추석에는 코미디 영화'라는 정서 속에서 거둔 '사랑'의 흥행은 값진 것이다.


한편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본 얼티메이텀'은 같은 기간 동안 32만 3985명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점유율은 21%를 기록했다.


나문희 주연의 '권순분여사 납치사건'는 19만 5495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두사부일체' 3편인 '상사부일체'는 4위를,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즐거운 인생'은 5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위를 차지했던 봉태규 정려원 주연의 '두 얼굴의 여친'은 7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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