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4'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가집계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4'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62만4974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4'는 주인동 해리슨 포드와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자 조지 루카스가 19년만에 투합한 기대작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카메론 디아즈와 애쉬튼 커처가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은 같은 기간 19만508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C.S 루이스의 판타지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가 11만7936명으로 3위를, 알 파치노 주연의 범죄 스릴러 '88분'이 10만8395명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아이언맨'은 7만4871명으로 5위에 오르며 5주째 5위권에 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10위권에 든 한국 영화는 10위를 기록한 신구 김향기 주연의 '방울토마토'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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