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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영화저작권 보호 홍보캠페인 협약 체결

영화계, 영화저작권 보호 홍보캠페인 협약 체결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영화계가 영화저작권을 보호하는 홍보 캠페인 협약을 체결,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재고하는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는 19일 낮12시 서울 강남 리베라 호텔에서 영화 저작권 보호 홍보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화계 인사들은 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협의체를 결성, 2009년에 본격적으로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상영관협회,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온미디어, CJ미디어, NHN, Daum, 부산영화제, 전주영화제, 부천영화제, 충무로영화제 등 주요 업계 대표들이 참석, 향후 관련 업계로 협의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인협의회 측은 일상생활에서는 합리적이고 도덕성이 높지만 온라인에서는 별다른 죄의식 없이 불법 다운로드를 받는 이용자들의 이중적 행태를 '이중인격'으로 규정했다.


강한섭 영진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속적인 캠페인과 불법 이용자를 합법 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영화계가 힘을 합쳐 공동 다운로드 포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영진위와 영화인협의회는 영화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이중적 행태를 재미있게 표현한 새로운 홍보영상을 주요 극장과 케이블, 비디오, DVD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로 시작하는 비디오 홍보영상이 인터넷 불법다운로드의 중단을 유도하는 새로운 홍보영상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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