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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말리와 나', 北美 1위...톰 크루즈 눌러

가족영화 '말리와 나', 北美 1위...톰 크루즈 눌러

발행 :

김건우 기자
사진

세계적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말리와 나'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9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말리와 나'가 지난 주말 3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수익은 5167만 달러다.'말리와 나'는 발간 당시 40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부분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는 결혼과 함께 새 출발을 하고자 하는 젊은 부부가 말리라는 개와 살면서 사랑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을 다뤘다.


배급사 20세기 폭스 관계자는 "귀여운 강아지의 이야기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이란 적절한 타이밍에 관객들에게 다가갔다"고 말했다.


2위는 아담 샌들러 주연의 '배드타임 스토리'가 2806만 달러, 누적수익 3859만 달러로 올랐다. 영화는 호텔 수리공으로 일하는 주인공이 두 조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브래트 피트의 변신이 기대된 '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2700만 달러 수익으로 3위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을 포함해 3900만 달러를 벌었다.


브래드 피트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80세의 나이의 외모로 태어나 시간이 갈수록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다. 브래드 피트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남자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톰 크루즈의 '작전명 발키리'는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2153만 달러, 개봉 후 3002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영화는 히틀러 암살을 모의했던 클라우스 폰 스타우펜베르크 대령의 삶을 다뤘다.


5위는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이 올랐다. 지난 주말 1645만 달러, 누적 수익은 4959만 달러다.


상위 12개 영화가 벌어들인 수입은 1억 8250만 달러로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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