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소설 출판 기념회 겸 팬 사인회를 앞두고 경호 및 안전 문제로 비상 경호 태세에 돌입했다.
10일 주최 측에 따르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출판기념회 및 주연배우의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권상우 이범수 등이 한류스타임을 감안, 아시아 전역에서 약 5000여 명의 팬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원태연 감독과 권상우, 이범수, 이보영 및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설 경호 업체에 특별 경호를 의뢰함과 동시에, 관할 경찰서에도 경호 및 안전 요원과 인근 지역 교통정리 인력 등을 의뢰해 총 100명가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벙어리 사랑, 눈먼 사랑, 외톨이 사랑 등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세 사람의 아픈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영화. 개봉은 다음 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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