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나무없는 산', 베를린영화제 에큐메니컬상 수상

'나무없는 산', 베를린영화제 에큐메니컬상 수상

발행 :

김건우 기자

'어떤 개인 날'은 베를린영화제 넷팩상 차지

'나무 없는산' '어떤 개인날'(오른쪽) <사진출처=영화스틸>
'나무 없는산' '어떤 개인날'(오른쪽) <사진출처=영화스틸>


김소영 감독의 '나무 없는 산'과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 날'이 베를린영화제에서 에큐메니컬상과 넷팩상을 각각 수상했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제59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된 김소영 감독의 '나무없는 산'이 에큐메니컬상을,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 날'이 총펑의 '마선생의 시골진료소'(중국)과 공동으로 넷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큐메니컬상은 인류애를 주제로 한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고, 넷팩상은 아시아지역 초청작 가운데 가장 주목도 높고 후원하고 싶은 영화에게 주는 상이다.


'나무 없는 산'은 생활고 때문에 엄마와 함께 살 수 없어진 여섯 살 소녀 진과 동생 빈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았다. 지난해 12월 18일 폐막한 두바이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오는 4월 24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어떤 개인 날'은 중년 여성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떤 개인 날'은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졸업생들의 장편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제작연구과정의 1기 작품이다.



.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