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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회 아카데미 시상식, 3630만명이 봤다..13%↑

81회 아카데미 시상식, 3630만명이 봤다..13%↑

발행 :

김건우 기자
사진

낮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년 동안 가장 많이 본 엔터테인먼트 방송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LA코닥극장에서 미 ABC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평균 3630만 명이 시청했다. 이는 지난해 3200만명 기록보다 13% 상승한 수치로 2년 동안 가장 많이 본 엔터테인먼트 방송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유명 여성 앵커 바바라 월터스(78)가 진행을 맡은 아카데미 특집 프로그램 '바바라 월터스 스페셜'은 평균 1160만명이 시청했었던 것과 비교해 높은 성적이다.


2008년 아카데미상 시상식 시청자는 총 3200만명으로 역대 최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007년의 3990명보다 무려 800만명 가량이 한꺼번에 줄었다. 이라크 전쟁과 겹쳐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2003년보다도 적다.


이 같은 시청률 하락은 광고 감소와 수입급감으로 이어져 제81회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었다. 그러나 휴 잭맨의 매끄러운 진행과 뛰어난 뮤지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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