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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환경 문제 관심, 사소한 것부터 시작"

박진희 "환경 문제 관심, 사소한 것부터 시작"

발행 :

김건우 기자
사진

배우 박진희가 서울환경영화제의 에코 프렌즈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도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에서 열린 제6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배우 박진희가 환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언론을 통해서 작은 목소리를 내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을 위해서 하는 일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된다"며 "안성기 선배보다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희는 에코 프렌즈로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실천에 대한 공감을 나누기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박진희는 "환경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지만 마음이 아파서 끝까지 못 본다"며 "개막작 '북극의 눈물'도 끝까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들은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지만 곧 다가올 일이다"며 "우리가 생활에서 친환경제품을 쓴다든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상암CGV에서 36여 개국 13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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