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닝 테이텀이 아내인 배우 제나 드완과 함께 한국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채닝 테이텀은 28일 오후 7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채닝 테이텀은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홍보를 위해 스티븐 소머즈 감독, 배우 이병헌 등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날 채닝 테이텀은 아내 제나 드완과 함께 방한해 주목을 받았다.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은 2006년 영화 '스텝업'에서 처음 만나 4년 여 동안의 연애 끝에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입국장에서 이병헌을 기다리는 일본 팬들의 모습에 다소 놀란 눈치였다. 제나 드완은 채닝 테이텀의 팬들이 만들어온 캐리커처에 재미있다는 듯한 미소를 띠기도 했다.
한편 스티븐 소머즌 감독과 배우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 을 비롯한 배우들은 29일 기자 간담회와 개별 인터뷰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 후 이날 오후 미국 LA로 출국할 예정이다.
영화 '지.아이.조'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군단 지.아이.조와 그들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코브라읙 격돌을 다룬다. 이병헌이 극중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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