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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레드문', 다국적 프로젝트 영화로 제작

황미나 '레드문', 다국적 프로젝트 영화로 제작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90년대 수많은 청소년들을 웃고 울렸던 황미나 작가의 만화 '레드문'이 다국적 프로젝트 영화로 제작된다.


'살인의 추억' '비열한 거리' 등을 제작한 국내 최대 영화 제작사 싸이더스FNH는 최근 황미나 작가와 '레드문' 영화화에 합의, 판권 계약을 마쳤다.


한 관계자는 18일 "황미나 작가가 영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서 "'레드문'은 다국적 프로젝트로 기획,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문'은 '불새의 늪', '안녕, Mr.블랙' 등을 집필했던 황미나 작가의 본격 SF멜로물. 1999년 문화관광부 주최 제1회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했으며, 온라인 게임으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평범한 고교생이 다른 별의 왕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를 별의 통치자로 삼으려는 측과 이를 막으려는 별의 또 다른 왕자측의 대결을 그린다.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종횡으로 얽혀 지금까지 열혈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레드문'이 다국적 프로젝트로 제작되면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블러드'나 미국 히어로물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과는 또 다른 영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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