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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남 감독, 영화의 날 공로영화인상(종합)

남기남 감독, 영화의 날 공로영화인상(종합)

발행 :

김현록 기자
수상하는 남기남 감독 ⓒ임성균 기자
수상하는 남기남 감독 ⓒ임성균 기자


제 47회 영화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려 '영구와 떙칠이' 등 다수의 어린이영화로 잘 알려진 남기남 감독 등이 공로상과 유공영화인상 등을 받았다.


27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 47회 영화의 날 기념식이 제 46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됐다.


배우 독고영재와 홍수현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우철 최은희, 황정순 등 원로영화인과 배우 안성기, 임하룡, 김인권, 김보연, 주아민, 이매리, 안정훈, 이채은, 리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영화감독협회 김문옥 감독,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홍기영 기사,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김준후 프로듀서, 한국영화배우협회 이빈화가 유공영화인 상을 받았다.


이밖에 한국영화감독협회 남기남 감독, 김성찬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박계봉 프로듀서, 한국영화배우협회 김혜정,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윤석훈 감독,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이승구 조명감독, 한국영화촬영협회 허응회 촬영감독, 한국영화음악작곡가협회 이필원이 각 부문 공로영화인 상을 수상했다.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부문 시상식도 영화의 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단편영화부문 최우수작품상은 김준성 감독의 '마지막 귀갓길'에 돌아갔으며, 강동헌 감독의 '굿바이'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문자영 감독의 '엄마를 기다리며'는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양준호 감독의 '상견계하는 날', '이은천 감독의 '솔로' 두 작품에게 수여됐다.


영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에서 최초로 상영된 날을 기념해 1962년 제정됐다. 대종상영화상도 이와 함께 시작했으나 도중에 한 회 시상식을걸러 영화의 날 보다 1회 적은 46회를 맞았다.


한편 제 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다음달 6일 열린다. 총 54편의 영화가 출품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다 관객을 모은 영화 '해운대'가 최다인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국가대표'와 '신기전' 역시 7개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미개봉작인 영화 '하늘과 바다'가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 2개부문 후보에 올라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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