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더'와 '똥파리' '김씨표류기' 등 한국영화 5편이 아일랜드 더블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9일 더블린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월18일 개막하는 2010 더블린국제영화제에 봉준호 감독의 '마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이해준 감독의 '김씨표류기', 임필성 감독의 '헨젤과 그레텔',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한불합작 '여행자' 등 한국영화 3편이 특별 초청됐다.
영화제는 올해 러시아 영화 '러시아 방주'(감독 알렉산더 소쿠로프) 등과 함께 한국영화를 특별 초청, 상영한다. 영화제측은 이들 한국영화를 "다양하고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개막작은 '크라잉게임'의 아일랜드 닐 조던 감독, 콜린 파렐 주연의 '온딘'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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