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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북한군 연기, 오해없이 봐달라"

이성재 "북한군 연기, 오해없이 봐달라"

발행 :

임창수 기자
<사진출처=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의 스틸>
<사진출처=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의 스틸>

배우 이성재가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북한군을 연기하던 가운데 천안함 사태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있었던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감독 계윤식, 제작 (주)드림슈거픽쳐스)의 기자간담회에서 "천안함 사태와 같은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축구공에 사상이 어디 있냐는 대사처럼 영화를 오해 없이 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성재는 "정치적인 내용을 담거나 한 영화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오히려 이 영화를 통해서 최근의 분위기가 완화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DMZ(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북측 GP(휴전선 감시초소) 부대원들이 남측 병사들과 함께 월드컵을 즐기며 우정을 쌓는 이야기다.


'돈을 갖고 튀어라', '똑바로 살아라'의 각본과 '4발가락'의 감독을 맡았던 계윤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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