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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2', 8월 中전역 개봉..日수출도 임박

'마음이2', 8월 中전역 개봉..日수출도 임박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송중기 주연의 영화 '마음이2'가 8월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12일 화인웍스는 "'마음이2'가 8월말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해외영화 쿼터가 있는 중국에서 국내와 거의 시차가 없게 개봉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마음이2'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북경금전영업유한공사로부터 20만 달러 투자 유치를 받았다. 북경금전영업유한공사는 중국 내에 700여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배급사로 '마음이2'를 중국 전역에 2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할 계획이다.


'마음이2'에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 구준표 역을 맡은 중국배우 장한이 출연한다. 중국버전에는 장한의 비중을 늘려 상영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13일 베이징에서 열린 '마음이2' 제작보고회에는 이정철 감독, 송중기, 장한 등이 참석했으며, CCTV, 시나닷컴 등 중국의 유명매체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마음이2'는 '실미도' '국가대표' 등을 수입한 일본 드래곤 하트의 킷타 도시히로 대표와 가편집 시사만으로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현재 일본에서 150개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협의 중이다. 일본 개봉은 올해 연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마음이2'에 대한 이 같은 해외에서 관심은 주인공이 개라는 특성 때문. 동물영화로 감동을 선사한다는 점이 뚜렷한 관객층이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마음이가 납치당한 새끼들을 찾는 모험담을 그린 '마음이2'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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