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 드라마 '하모니'가 화제작 '마더'를 꺾고 설날 TV 영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KBS 2TV에서 방송된 '하모니'는 9.1%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설 특선 TV영화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합창단을 만들어 대회에 나가게 된 여 죄수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하모니'는 지난해 설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이밖에 SBS를 통해 방송된 '마더'가 7.4%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으며, MBC에서 방송한 '육혈포 강도단'이 5.7%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1TV가 심야시간 방송한 '의형제'는 2.5%의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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